예비 된 의의 면류관(딤후 4:6-8)
미국으로 이민을 가는 가족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영어시험에서 100점을 받으면 아이가 매일 사달라고 졸랐던 핸드폰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아이는 미국에 가면 언어 때문에 생길 문제를 아직 모릅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너 미국가면 고생하니 열심히 영어공부 하라고 아무리 말을 해도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핸드폰을 사주겠다는 말에는 귀가 솔깃합니다. 아이가 영어를 열심히 공부를 해서 영어에 백점을 받았습니다. 아빠는 아이에게 핸드폰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 가족은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아이는 영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시간이 흐른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할 때는 선물을 받기 위해 하였지만 결국 공부는 자신을 위해 너무 중요하고 필요한 것임을 나중에 깨닫게 됩니다.
천국에 가면 우리는 면류관을 받게 될까요? 먼저 구원은 우리의 노력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가 애쓰고 노력하는 것은 우리의 생애 전체를 놓고 우리가 경주해야 할 선한 싸움에 대한 것입니다. 또한 이것에 대한 보상을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의의면류관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면류관을 얻기 위해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정해진 규칙 안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아직 천국의 기쁨이 어떤 것인지 잘 모릅니다. 마치 아이가 미국에서 영어가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는 상급 때문에 노력을 하는 것이지 영어가 재미있거나 영어공부의 유익을 알아서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면류관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것을 주십니다. 그러나 그것을 얻기 위해 하는 노력과 과정 그리고 그것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기쁨은 면류관으로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