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홍수 속에 산다는 것(딤후 4:1-5)

 

현대는 온갖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산다. 특별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각종 컨텐츠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시킨다. 특정할 수 없는 많은 분야의 수많은 컨텐츠들은 사람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문제는 정보가 넘쳐나면 넘쳐날수록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눈과 귀를 막게 된다는 것이다. 가장 큰 이유는 세상의 정보는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고 싶어 한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다. 오히려 죄에 대해 지적하는 말씀이 불편하고 피하고 싶다. 바울이 복음전파를 힘쓰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때가 이르면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자기의 사욕을 따라 듣기 원하는 것에만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방법은 없다. 오직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이 복음 전파는 항상 해야 하는 것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해야 한다. 복음 전파는 전도와 양육이 동반된다. 그냥 복음증거하고 그가 주께로 오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힘든 양육이 이어진다. 그래서 바울은 오래 참음으로 하라고 말한다. 가르침은 수많은 권면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항상 좋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다. 듣기 원하는 말만 해서는 안 된다. 때로는 경책해야 하고 경계를 동반해야 한다.

복음전파는 힘써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로 해야 한다. 바울은 이것을 강조하기 위해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예수님 앞에서 엄히 명한다고 한다. 심판이 있기에 우리의 전도는 시급해야 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이 사역을 위해 우리는 신중해야 한다. 또한 고난을 감수해야 한다.

Posted by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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