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얻는 구원,

은혜로 주어지는 선물(4:1-12)

 

구원은 믿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다. 그러나 그 믿음은 우리의 행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은혜이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구원을 소유할 만한 믿음을 소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믿음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며 놀라운 은혜이다.

하나님이 구원을 우리의 행동의 결과가 아닌 믿음의 결과로 만드신 것은 은혜이다. 왜냐하면 사탄은 우리의 행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리를 무너뜨릴 계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행동에 있어 실패하면 사탄은 우리의 죄를 드러내어 우리로 비참하게 만든다. 반대로 성공하면 우리를 교만하게 만든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은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을 보게 하는 것이다. 믿음의 대상이 하찮은 미물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이다.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을 믿는다면 대단한 믿음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사실 이것은 무모한 것이다) 온전한 하나님이 믿음의 대상일 때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구원은 공짜다. 그러나 그것은 가치가 없어서 공짜가 아니라 너무 귀하고 가치로 환산할 수 없기에 공짜이다. 구원은 우리가 댓가를 지불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값없이 이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렇기에 은혜인 것이다.

 

Posted by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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